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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대학 주인은 누구인가
양영유정책사회 데스크 3월 캠퍼스는 활기가 넘친다. 보송보송한 청춘이 싱그럽다. 청춘들의 출발은 힘차다. 세상을 거머쥘 듯 자신감이 충만하다. 그 치열한 입시경쟁을 뚫고 대학생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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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‘하버드특강-정의’ 外
◆EBS TV는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‘하버드특강-정의’를 7일부터 3주간 월~목 밤 9시50분 앙코르 방송한다. 또 같은 기간 영어교육채널 EBSe에서는 해당 프로그램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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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[245] 미국 대법관
지난해부터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『정의란 무엇인가(원제: Justice)』가 한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. 미국에서는 연방대법관을 저스티스(Justice), 즉 정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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햇살론은 되레 역차별 … 신용불량자 더 만든다
무상급식은 ▶이승훈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“학교 급식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식사 자체는 학생 개인이 소비하는 민간재이지 공공재가 아니다. 급식을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학생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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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일보와 함께하는 NIE] 남을 위한 삶
지난달 26일, 고(故) 이수현씨의 10주기 추모식이 한·일 양국에서 열렸다. 고 이수현씨는 2001년 1월 26일 일본 도쿄 신오쿠보역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다 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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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‘국사학계 마이클 샌델’ 찾습니다
배영대문화스포츠부문 차장 중앙일보가 신년 기획 어젠다로 제시한 ‘한국사, 필수과목으로 하자’(1월 10일, 11일, 12일, 14일자 4~5면에 기사 게재)의 반향이 뜨겁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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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리더십 바이러스, 백신은 있는가
유재하UCO마케팅그룹 대표이사 ‘씽씽 불어라~’ 하는 노래와 함께 김연아 선수가 춤을 추는 장면이 TV에 비춰지면 사람들은 그것이 에어컨 광고라는 걸 기억한다. 강호동의 웃음소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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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샌델 교수 ‘EBS 강의 대박’ 3가지 비결
최형규 기자 ‘정의(justice)’. 이게 상품이라면 장사가 될까. 대부분 ‘노(no)’할 것이다. 진부하고 추상적이지 않으냐고 할 것이다. 그러나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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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정의란 무엇인가’ 지식콘서트 열풍
『정의란 무엇인가』의 저자인 마이클 샌델 교수의 하버드대 특강을 방송하는 EBS-TV의 ‘하버드 특강-정의’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. 지난해 출판계를 달궜던 마이클 샌델 교수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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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실상부명불허전 … 자신감과 교감의 지식 콘서트
지난해 봄 갑자기 불어온 『정의란 무엇인가』 열풍을 한편으로는 반갑고 다른 한편으로는 두려운 마음으로 지켜봤다. 예전에 마이클 샌델(사진)의 책을 읽으면서 감탄하고 실제로 그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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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이클 샌델 … ‘정의’열풍 지피고, 인문서 바람 이끌고
‘마이클 샌델’이란 이름은 우리 지식사회에서 익숙한 기호가 됐다. 5월 샌델의 저서 『정의란 무엇인가』(김영사)가 나온 이후다. 샌델의 책 제목에 담긴 ‘정의’가 출판계를 휩쓸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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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인 못 믿는 일본인들, 인문사회과학 책 파고들어
2010년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무엇일까? 1년 내내 여기저기서 지칠 정도로 하루키를 외쳐 대기에, 당연히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『1Q84』3권이 올해 베스트셀러 1위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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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무엇이 옳고 바람직한가, 우리시대는 궁금하다
예상대로다. 연례행사인 ‘올해의 책’ 선정은 어떤 형식으로 뽑든 임자가 정해져 있다는 게 출판계의 정설이었다. 편집자·대표 등 출판계 인사 32명에게 물은 결과, 예상대로 나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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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명함 상징하는 유리벽, 열린 사회를 위한 열린 공간
서울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 4층 회의실. 중앙정원의 투명한 유리벽과 경희궁 쪽 창가에서 햇볕이 들어온다. ‘북·중 관계의 현주소’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벌어지는 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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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콜래트럴 데미지
시속 100㎞로 질주하는 기관차를 몰던 중 갑자기 브레이크가 고장났다고 생각해 보자. 철로엔 인부 5명이, 오른쪽 비상철로엔 1명이 있다. 선택은 핸들을 꺾든지, 그대로 가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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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『정의란 무엇인가』 TV 강좌 시리즈 外
◆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의 베스트셀러 『정의란 무엇인가』 TV 강좌 시리즈가 내년 초 EBS 신년특집으로 방송된다. 미국 공영방송 PBS가 제작·방영한 프로그램으로, 일본에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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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그들만의 전쟁
윈스턴 처칠이 야당 당수이던 1951년 초, 동료 의원들에게 이런 얘길 했다. “지금 한국전쟁이 터져 다행이지 뭔가. 십중팔구 싸울 수밖에 없는데 내가 총리였다면 전쟁광(狂)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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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 테마 리뷰] 과학의 미래
넥스트 죠슈아 그린 외 지음, 한세정 옮김, 21세기북스, 232쪽, 1만3000원 미국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의 화제작 『정의란 무엇인가』에 도덕적 딜레마의 사례로 ‘트롤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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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냐, 공감이냐 … 인문학이 두 화두로 뜨겁다
올해 국내 인문학 출판 시장을 휩쓴 『정의란 무엇인가』의 마이클 샌델. [중앙포토](左), 인문학 출판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낸 『공감의 시대』의 제러미 리프킨. [중앙포토]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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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꽂이] G20을 넘어 새로운 금융을 상상하다 外
정치·경제 ◆G20을 넘어 새로운 금융을 상상하다(금융경제연구소 지음, 밈, 220쪽, 1만원)=보통사람들을 위해 2008년 금융위기에서 금융개혁까지 진단하며 국가재정의 미래를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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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도덕의 유행
1일 오후 기자의 책상 위로 『왜 도덕인가?』라는 책이 전달됐다. 저자는 우리 사회에서 명사가 된 미국인이다. 『정의란 무엇인가』의 저자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. 미국에서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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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삶과 의를 모두 가질 수 없다면 나는 삶을 버리겠다”
맹자(孟子)가 말했다. “삶도 내가 원하는 것이고 의(義)도 내가 원하는 것이지만,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없다면 나는 삶을 버리고 의를 취하겠다.” 하버드대 마이클 샌델 교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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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이 주목한 책과 저자 마이클 샌델 『정의란 무엇인가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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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의를 꿈꾸는가? 이웃 배려하고 공동체 위해 희생하라
마이클 샌델 교수가 20일 경희대 ‘평화의 전당’에서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‘대화식’ 대중 강연을 하고 있다. 아산정책연구원은 19일 샌델 교수의 기자간담회·초청강연을 마련했다.